이름: 김형남
2011/6/22(수)
개척일기(42) - 팔자 좋은 전도자  

 

 

 

 개척일기(42)

팔자 좋은 목사 (전도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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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정장 양복은 추동복 한벌과 하복 한벌 하여 두벌입니다. 주일에 한번만 입는 옷이기에 세탁도 일년에 한번으로 족합니다.  뙤약볕에 농사일을 하면서도 모자를 잘 쓰지 않고, 샴프나 로션 같은 것도 바르지 않으며. 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서, 열 손가락으로 가름마질 하고  그냥 툭툭 털고 나올 때도 많습니다.  목양실에서 책을 보다, 심심하면 나가서 밭에 풀을 뽑다보니. 손톱밑은 항상 지저분하고. 그러다. 심방이 있으면 그 복장 그대로 방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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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 옆 공터에, 내년에는 그곳에 야생화를 심을 까, 고민하고 있습니다. 심방할 때 선물용품, 또 전도용으로 꽃을 재배하면서, 꽃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.

자전거타고 다니다. 길 옆에 핀. 패랭이 꽃 몇 뿌리를 뽑아와서 화단에 심어 놓고,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며 이리보고 저리보며 감상하는 내 모습을 보고 앞집 아저씨가 한마디 합니다. 참 팔자 좋다고. . . . 

내가 봐다 내 팔자 참 좋습니다. 

삶이 그렇듯. 목회도 아름다워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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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  옥수수가  심겨진 공터(약 100평)에, 

올 가을부터 준비하여

내년에는 그곳에 야생화를 심을려고 합니다. .  

가을부터 준비해야 할 것. . . .

그리고 구근이나. 씨앗. . ., 

또. 기타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싶습니다.

전문가의 조언과 협조를 부탁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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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다니는 분들이 웃고갈만큼

어린아이

소꼽장난 같은 화단이 될 것 같아서. . .

그래도 좋아요,

그래도 필요한 사람이 있어 

한뿌리 뽑아 달라면

그냥.. . . .

함박 웃음을 담아서

선물할 수 있는 

그런 꽃을 심어보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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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전원원교회 홈페이지(click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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